건강한 인간 관계에 대한 아포리즘

인간관계는 늘 어렵고 마음을 흐트리는 문제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못하는 고통이 가슴에 사무치듯, 만나고 싶지않은 사람을 대면하는 괴로움이 분노와 좌절을 선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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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赤字)의 의미에 대한 생각

회계의 언어였던 적자는 부도덕, 무능력, 안일함과 같은 윤리적 의미망을 갖춰입고 우리 앞에 등장했다. 적자는 위험하고, 해로운, 경고의 의미로 확산되어갔다. 언제부터였을까? 이런 잣대가 우리를 판정하고 지적질을 하고 나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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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도(訓導)'는 두 세대를 걸쳐서도 여전히 유령처럼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온다는게 후대인의 눈으로는 어떤 삶일지 짐작조차 안되지만, 그들이 식민지 세계의 질서와 길들여저버린 지배자의 세계관을 여전히 중개하고 지켜내는 구세계의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똑똑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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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점점 알고리즘에 익숙해져가고 알고리즘의 방식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종말은 인간 스스로 알고리즘이 되어가려는 욕망에 의해 초래될지 모른다. 핵전쟁이나 바이러스 감염, 기후 변화 같은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효율을 택하며 뉴럴 칩을 이식하고, 인공 바이오 장기를 다는 방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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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한 게 아니야 남다른 사람일뿐이지

언어는 소통의 도구라고 한다. 하지만 같은 말을 쓴다고 정말 소통이 될까? 생각이 다른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그 말이 달라서, 이해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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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참 신기하기도 하지
물은 참 신기하기도 하지

물의 미덕을 되새김하며, 퐁퐁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물의 지극한 덕을 이야기해준 노자의 上善若水를 헤아려본다.

by Andrew Yim
2024년 봄, 일요일
2024년 봄, 일요일

2024년 눈이 부시게 시린 봄날, 앞마당 같은 놀이터에 앉아 바라본 풍경

by Andrew Yim
함께 걷는 다른 시간
함께 걷는 다른 시간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다, 함께 늙어가는 존재들의 걸음이 서로 다름을 깨닫게 된다.

by Andrew Yim
이상한 관계의 물음
이상한 관계의 물음

내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묻고 싶은 물음, 내게서 멀어지는 사람에게 듣고 싶은 물음

by Andrew Yim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 사람다움에 대한 성찰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 사람다움에 대한 성찰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절대적 명제를 이상으로 걸었던 시저가 혁명을 함께한 코바의 손을 놓아야만 했을 때, 그의 고뇌와 분노, 갈등과 좌절감은 그 깊은 눈빛 보다 어두운 인간 본성의 깊은 바닥을 그대로 비추어준다.

by Andrew Yim
나는 이 남자의 이야기를 어떤 시선에서 풀어나가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나는 이 남자의 이야기를 어떤 시선에서 풀어나가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언제나 진지하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만, 그의 과도한 진지함은 그를 고통스럽게 한다. 그의 아픔은 그에게 다가갈수록 견디기 힘들고, 한 발짝씩 물 러갈수록 그의 모습은 우스워진다.

by Andrew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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