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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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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점점 알고리즘에 익숙해져가고 알고리즘의 방식으로 생각한다
인간은 점점 알고리즘에 익숙해져가고 알고리즘의 방식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종말은 인간 스스로 알고리즘이 되어가려는 욕망에 의해 초래될지 모른다. 핵전쟁이나 바이러스 감염, 기후 변화 같은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효율을 택하며 뉴럴 칩을 이식하고, 인공 바이오 장기를 다는 방식으로 말이다.

by Andrew Yim
나는 이상한 게 아니야 남다른 사람일뿐이지
나는 이상한 게 아니야 남다른 사람일뿐이지

언어는 소통의 도구라고 한다. 하지만 같은 말을 쓴다고 정말 소통이 될까? 생각이 다른 사람은 다르게 말한다. 그 말이 달라서, 이해받지 못한다.

by Andrew Yim
어느 이야기꾼의 홀가분한 마침표
어느 이야기꾼의 홀가분한 마침표

첫 문장의 마침표를 찍고, 그는 마침내 홀가분한 얼굴로 새 삶의 첫 발자국을 디딜수 있었다. 그를 붙잡고 있던 단어들이 허물을 벗는 뱀처럼 그에게서 쏟아져내렸다.

by Andrew Yim
물은 참 신기하기도 하지
물은 참 신기하기도 하지

물의 미덕을 되새김하며, 퐁퐁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물의 지극한 덕을 이야기해준 노자의 上善若水를 헤아려본다.

by Andrew Yim
2024년 봄, 일요일
2024년 봄, 일요일

2024년 눈이 부시게 시린 봄날, 앞마당 같은 놀이터에 앉아 바라본 풍경

by Andrew Yim
함께 걷는 다른 시간
함께 걷는 다른 시간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다, 함께 늙어가는 존재들의 걸음이 서로 다름을 깨닫게 된다.

by Andrew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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