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Andrew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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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ways under repair?!
웹 사이트는 쉬지 않고 어딘가 알게모르게 고장이 난다

다만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거나, 얼마간의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며 언젠가 고쳐지길 기다리는 식이다. 아예 접속 장애가 난다면야 누군가 팔을 걷어붙이고 손을 보려하겠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소한 오류와 에러는 매일매일 마주치는 생활쓰레기처럼 간주되어 무시된다. 복잡하고 거대한 생태계로 자라난 이상, 웹 사이트가 존재하는 방식도 이전과는 사뭇다른 생애주기를 갖기도 한다. 수

by Andrew Yim
이제 그만 놓아줄 때가 된것 같아,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와 헤어질 결심

워드프레스를 쓰게 된지가 2007년부터니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는 것 같은데, 이제는 이 느리고 고집불통인 편집 시스템과 작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한 고집처럼 붙들고 이리저리 애를 써봤지만, 이제는 훌륭한 기능에 비해 형편없는 사용성에 대해 스스로 납득을 할수 없는 지경이다.

by Andrew Yim
AI와 로봇의 결합은 또 어떤 놀라운 것들을 만나게 하려나?
알게모르게 AI에 길들여지는 우리들

AI가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소통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by Andrew Yim
건강한 인간 관계에 대한 아포리즘
건강한 인간 관계에 대한 아포리즘

인간관계는 늘 어렵고 마음을 흐트리는 문제이다. 보고 싶은 사람을 보지 못하는 고통이 가슴에 사무치듯, 만나고 싶지않은 사람을 대면하는 괴로움이 분노와 좌절을 선사하기도 한다.

by Andrew Yim
적자(赤字)의 의미에 대한 생각
적자(赤字)의 의미에 대한 생각

회계의 언어였던 적자는 부도덕, 무능력, 안일함과 같은 윤리적 의미망을 갖춰입고 우리 앞에 등장했다. 적자는 위험하고, 해로운, 경고의 의미로 확산되어갔다. 언제부터였을까? 이런 잣대가 우리를 판정하고 지적질을 하고 나선게?

by Andrew Yim
'훈도(訓導)'는 두 세대를 걸쳐서도 여전히 유령처럼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훈도(訓導)'는 두 세대를 걸쳐서도 여전히 유령처럼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온다는게 후대인의 눈으로는 어떤 삶일지 짐작조차 안되지만, 그들이 식민지 세계의 질서와 길들여저버린 지배자의 세계관을 여전히 중개하고 지켜내는 구세계의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똑똑히 살펴봐야 한다.

by Andrew 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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